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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웹젠, '뮤' IP 소재 웹툰 '슬레이브 B' 중국 연재 순항 중

‘슬레이브 B’ 기반 콘텐츠 사업 확대 및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논의 중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6-23 15:30:50

[자료제공: 웹젠]

 

웹젠의 <뮤(MU)> IP(지적재산권)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웹젠은 지난 6월 1일(월),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의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腾讯动漫)’에 ‘대륙무쌍(大陆无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슬레이브 B>는 ‘텐센트 동만’에 출시 하루 만에 남성 인기 카테고리 3위, 약 250만에 가까운 페이지 뷰를 기록하며 해외 진출의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슬레이브 B>는 연재 시작 3주 만에(6월 19일 기준) 일 평균 페이지 뷰 약 100만, 누적 페이지 뷰 약 19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슬레이브 B>는 9.5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구독자도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중국 독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슬레이브 B>를 구독 중인 중국 이용자들은 ‘세계관이 매우 흥미롭다’, ‘스토리 진행이 매력적이다’라며 호의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긍정적인 성적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뮤(MU)> IP의 인기가 웹툰에 반영되었다"며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중국뿐만 아니라, <슬레이브 B>의 유럽 시장 진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웹젠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합작으로 제작한 웹툰 <슬레이브 B>는 지난 4월 2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화를 공개하고 국내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 <슬레이브 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이자 카카오페이지 첫 연재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임인스 작가의 스토리텔링, 박지 작가의 독특한 화풍에 힘입어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해 현재 약 18만뷰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