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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카카오게임즈, 올 하반기 '엘리온', '가디언 테일즈' 등 대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외 시장, PC 및 모바일 양 플랫폼으로 탄탄한 라인업 지속 강화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6-25 15:30:37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다음게임’ PC 플랫폼과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캐주얼 게임부터 2차원 게임, 대형 MMORPG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올 하반기, <엘리온>, <가디언 테일즈> 등 매력적인 자체 IP 신작들로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2020년 최고 대작 게임으로 꼽히는 PC MMORPG <엘리온>이 연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엘리온>은 개발의 명가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작품으로, 김형준 개발 PD를 필두로 국내 유명 MMORPG 제작을 거친 실력 있는 개발진이 참여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리온>은 이상 세계로 가는 관문을 차지하기 위해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경쟁을 그리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사전체험에서 호쾌한 액션이 가능한 논타겟팅(Non-Targeting) 전투와 수천 가지 스킬 조합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하는 스킬 시스템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정식 출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엘리온>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규모 게이머가 참여하는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통해 막바지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보다 정교해진 전투 시스템과 새로운 경쟁 콘텐츠 등 완성도 높은 게임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는 사전체험에 참가할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정식 서비스 시 제공되는 특별한 칭호와 탑승 장비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탐험형 RPG <가디언 테일즈>도 공개했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점령당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을 그리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래픽과 4방향 조작키, ▲길드 보스 레이드 및 실시간 일대일 대전, ▲전투 외에 영웅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 등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수동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레벨 디자인 등 <가디언 테일즈>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과 달리,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퍼즐 요소를 풀어가며 여러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가디언 테일즈>는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공개가 되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2월 말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등 북미, 유럽 지역 등에서 순차적으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평점 평균 4.9 이상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공략을 계속해 나간다. 글로벌 소프트런칭을 시작한 탐험형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글로벌 그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도 가세해, 글로벌 행보를 내딛는다. 또한,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뿐 아니라, <패스 오브 엑자일>과 같은 해외 유수 게임들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하며 유연한 글로벌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최근 대만게임기업 감마니아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현지화 작업 후 연내 서비스될 예정으로, 중화권 현지에서는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작 PC MMORPG <엘리온>의 북미 및 유럽 지역 판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개발 소식을 깜짝 공개한 글로벌 흥행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역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 예정인 만큼 탄탄한 차기 라인업도 준비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시간 흥행을 이어온 원작의 명성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특급 신작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 및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유통 파이프라인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 타이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MORPG등 장르적 확대를 통한 중장기적 라인업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으로 유명한 김희재 PD 대표가 설립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 전 팜플 서현승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에도 투자를 진행한 만큼, 유망한 신생 개발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들에 대한 라인업 확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지난5월 말에는 액션 RPG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신작 대형 모바일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의 퍼블리싱 계획도 발표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은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폭풍의 신이자 군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그를 보필하는 전사들이 머무는 궁전 ‘발할라’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사를 콘셉트로 한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이 특징인 게임으로, 양사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시장 양 축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며, “올 하반기 선보일 <엘리온>, <가디언 테일즈> 등 색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게임들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