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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커저가는 게이밍 시장, e스포츠 구단과 손잡은 IT기업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09 09:16:21

[자료제공: 로지텍 코리아]


- 2022년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 3억 달러 전망… e스포츠와 손잡은 기업들

- 로지텍, LCK 적극 후원하며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시장 성장 기여 

 

최근 게임에 대한 인식이 단순 ‘오락’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바뀌면서, 그 위상도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2년 e스포츠 시장 규모를 3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게임 리그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변화되면서, 주요 명문 스포츠클럽이나 스포츠 스타의 e스포츠 구단 투자나 대기업의 후원 소식이 익숙하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e스포츠를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IT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십을 선언하면서 e스포츠는 IT, 전자 공룡들이 눈독 들이는 시장이 됐다. 

 

로지텍은 세계 유명 프로게이머와 협업하며 글로벌적으로 로지텍은 한국 e스포츠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 LCK 서머부터 2020 LCK 서머까지 3년 연속으로 리그를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 게이밍 기어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그 외에도 DRX, 담원 게이밍, T1, 젠지 이스포츠, 팀 다이나믹스, KT 롤스터, 샌드박스 게이밍 등 리그 10개 팀 중 7개 팀을 후원하며 올바른 국내 e스포츠 문화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로지텍은 T1과 함께 LRI를 개최하며 e스포츠 시장의 화수분을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로지텍 외에도 e스포츠 구단과 손잡은 국내 IT기업으로 카카오가 있다. DRX와 카카오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활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체결됐다. 특히 카카오는 DRX의 두터운 팬덤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손을 잡았다. DRX와 카카오프렌즈는 전 세계를 무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이 DRX 유니폼에 부착된다. 이 밖에 DRX팀 선수들의 경기 스트리밍 영상, 팀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도 카카오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e스포츠 전문 기업 SK텔레콤 CS T1(이하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T1은 올해 개소하는 T1 서울 사옥 내 e스포츠 선수 전용 훈련 공간을 '삼성 플레이어 라운지'라고 명명하고, 이곳에 G9과 G7을 설치해 선수들의 공식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