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한 CCR의 MMORPG <RF온라인>이 해외 최고기대작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RF온라인>은 해외 최대 웹진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IGN, 게임스팟에서 비중있는 보도가 수 차례 진행된 것은 물론 MMORPG전문웹진인 MMORPG닷컴에서 기대 1순위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상황.
이같은 결과는 <RF온라인>의 해외 퍼블리싱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코드마스터의 적극적인 홍보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코드마스터 측은 자사의 핵심개발진을 내세워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RF온라인>의 3각 구도를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에 빗대 설명하는 등 <RF온라인>의 기대감을 높이는 홍보전략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게임스팟 등 해외언론에서도 수차례 보도된 <RF온라인>
또 지금은 프로젝트가 취소된 <드래곤 엠파이어>라는 MMORPG 기대작을 코드마스터가 제작해온 경험이 있었던 만큼 이 작품을 기대했던 유저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수백건의 댓글이 달린 MMORPG닷컴의 유저기대감은 ‘과잉현상’이라는 판단이 될 만큼 폭발적인 상황.
댓글을 통해 유저들은 <RF온라인>이 <이브 온라인>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합쳐놓은 이상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는 글을 남기는 한편 제 2의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는 등 코드마스터의 ‘신비주의 전략’이 어느정도 적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RF온라인>은 6일부터 미국과 유럽 28개국에서 동시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는 1월 23일로 예정돼있으며 오는 2월 10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