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7 올 가을 발매, 기종은 미공개

팔콤의 롤플레잉 게임 <이스7>이 올 가을에 발매된다. 기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팔콤은 지난 7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가진 ‘이스·팔콤 페어’ 이벤트를 통해 <이스7>가 올 가을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팔콤은 2007년 11월 IR 자료를 통해 <이스7> <영웅전설7> <쯔바이2> 등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7>는 그 동안 이야기만 무성했던 지역인 ‘알타고’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아돌의 3대 모험 중 마지막인 ‘알타고의 오대용’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리즈의 주인공은 여전히 아돌이 맡으며, 도기 등 전작의 유명인물도 등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발매될 기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세한 정보는 3월 말의 전격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된다’는 개발자의 답변으로 미루어 볼 때 PS2나 PS3로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팔콤은 <이스7>에 앞서 <이스1>과 <이스2>를 리메이크한 <이스1&2 크로니클스>를 올 여름에 발매할 예정이다. 기종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