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 뉴스 사이트에 <디아블로3>의 시스템 사양을 공개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블로그뉴스 전문 사이트인 ‘KAPUTIK.com’에 글을 올린 한 유저는 “<디아블로3> 개발에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얻었다”며 “<디아블로3>의 시스템 사양은 윈도우 XP/비스타, CPU 1.4GHz 이상, 램 1GB 이상, 그래픽카드 128MB 이상, 하드 드라이버 공간 4~8GB”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또 “<디아블로3>의 멀티플레이 베타 버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최종 버전은 9월 11일에 완료될 것이다. 게임 발매일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로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게시물에 대해 ‘KAPUTIK.com’은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뉴스에서 언급된 <디아블로3> 내용이 사실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디아블로3>는 지난해 6월 28일에 블리자드가 개최한 WWI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발매일과 관련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블리자드는 최근 전작인 <디아블로2>에 1.13 패치를 적용하기 위해 유저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블리자드는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해 새로운 패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