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메인 아티스트 ‘테미 창’의 새로운 신작 <드웰러스 엠프티 패스>(Dweller's Empty Path)가 7월 11일 출시됐습니다. 2019년 4월에 공개된 <이스케이프트 캐즘>(Escaped Chasm) 후속작인데요, 이번에도 <언더테일>과 <델타 룬> 개발자 토비 폭스가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드웰러스 엠프티 패스>는 RPG메이커로 개발된 어드벤쳐 게임으로 게이머 사이에서는 ‘쯔꾸르’라고도 많이 불리는 장르에 속합니다. <드웰러스 앰프티 패스>는 테미 창의 전작 <이스케이프트 캐즘>의 후속작에 속합니다.
개발자 테미 창은 가급적 <이스케이프트 캐즘>을 먼저 플레이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그럴 필요는 없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두 게임 사이의 접점이 자연스레 이해된다고 하네요.
테미 창은 블로그를 통해 <드웰러스 엠프티 패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을 덧붙였습니다.
“NPC 대화와 오브젝트 상호작용말고는 특별히 할 게 없어요. 대신!! 이번에는 플레이 타임을 매우 늘렸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대략 한 두시간은 될 거예요. (중략) 이번 작에는 애니메이션 컷씬이 없어요. 그래도 제가 만든 일러스트가 100여 개를 넘겨요! (중략)”
테미 창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드웰러스 엠프티 패스>는 테미 창의 블로그에서 기부 형태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커피값 정도를 기부해도 좋고 트리플 A급 가격을 제시해도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료를 전제하고 배포하고 있지만, 게임이 마음에 들었다면 커피 한 잔 정도쯤 기부는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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