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대한민국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15일 게임인재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9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한민국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게임인재원과 협의하여 진행되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캠페인은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장학금은 게임산업에 코로나19 및 WHO 질병코드 등록 등의 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게임 전문 인재를 꿈꾸는 재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의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게임인재원의 장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게임업계를 비롯해 많은 분야에서 게임인재 양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적·양적으로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게 되길 기원한다"면서, "나아가 이번 장학 캠페인을 통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많은 게임 산업의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 캠페인이 단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게임인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선도할 게임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8월 개원하였으며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의 3개 학과가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우수 교육생에 한해서 해외 게임전시회 연수 기회 및 주요 게임기업 인턴십 연계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과 현장을 지향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0년도 게임인재원 2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분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이다. 게임인재원을 통해 앞으로 우수한 게임인재들이 발굴되어 적재적소에 투입,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게임산업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