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숲>)의 매력에 빠졌다.
캡틴 마블을 연기한 브리 라슨(Brie Larson)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7월 23일, 브리 라슨이 <동숲> 버추얼 토크쇼에 나온다. 깜짝스런 소식에 <동숲> 팬과 브리 라슨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Don't say I never do anything for you people.
— Gary Whitta (@garywhitta) July 15, 2020
Next week's ANIMAL TALKING headliner is the most-requested guest in the show's history - the marvelous @brielarson! And the rest ain't no scrubs either. @DrLupo! @Friskkmkay! And live music from Kenny Fong! See you next Thursday! pic.twitter.com/qEPK7mVSbJ
<동숲> 버추얼 토크쇼 ‘애니멀 토킹’(Animal Talking)은 시나리오 작가 게리 위타(Gary witta)가 제작한 토크쇼다. 2020년 4월 25일 시작해 지금까지 15회 제작됐다. 게스트는 자신의 <동숲> 아이디로 접속해 게리의 섬 스튜디오에서 보이스 채팅으로 토크쇼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게리 위타는 텔테일이 개발한 <워킹데드> 시즌 1, 시즌 5 각본을 맡았으며 영화 <스타워즈: 로그 원>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
영상을 통해 게리 위타의 디테일을 볼 수 있다. 게스트를 위한 쇼파가 마련돼 있고 카메라 감독이 액션을 취해주는 등 이 프로그램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브리 라슨의 출연으로 <동숲> 토크쇼가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여지껏 출연한 게스트 중 브리 라슨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브리 라슨은 이 토크쇼에 출연하기 위해 <동숲>에 입덕했다. 7월 16일 본인 유튜브에 <동숲>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동숲>을 재밌게 플레이하는 브리 라슨의 모습이 담겨있다. 채널에는 영상이 단 두 개뿐이지만 구독자는 약 28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