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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언택트 시대 맞추어 IT 첨단 기술 기반 사업 가속화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17 14:27:11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가 기존 스크린 골프 및 토털 골프 사업을 넘어 첨단 기술 관련 신사업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카카오 VX는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첨단 기술인 AI, AR, VR 등을 주요 사업에 접목, ‘스마트홈트’, <프렌즈 VR 월드> 등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스마트홈트’와 <프렌즈 VR 월드>는 이통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언택트 시대에 맞춰가는 데 주력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홈트’와 <프렌즈 VR 월드> 등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가는 중이다.

 

먼저, AI, AR을 접목한 ‘스마트홈트’가 부상하고 있다. 작년 9월 출시한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 트레이닝 앱이다. 이 서비스는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의 관절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정교하게 분석 후 올바른 운동 자세를 추천해 준다.

 

‘스마트홈트’는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120여 개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홈트’의 5월 이용자 수는 1월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특히 이용자의 운동 실행 수는 60% 이상 늘어났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식단 카메라’는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각 음식별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며, 올바른 운동 자세를 알려주는 AI 코칭 기능을 보다 세밀하게 강화했다.

 

카카오 VX는 ‘스마트홈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S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프렌즈 VR 월드>를 선보이고,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프렌즈 VR 월드>는 ‘카카오프렌즈’ IP를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 게임으로, 총 5개의 놀이동산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바이킹 콘셉트로 제작된 ‘라이언 섬’은 기존 바이킹과는 다른 움직임으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어피치 코스터’는 낮과 밤 두 가지 배경의 어트랙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오큘러스고나 삼성 기어VR 등 전용 VR 단말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렌즈 VR 월드>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23개국에 동시에 론칭했으며, 해외 유료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 VX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비대면 기반의 ‘스마트 골프장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골프장 솔루션’은 자사의 골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비대면 자동 체크인부터 라커 번호 알림톡, 스마트 통계, 스마트 무인 그늘집, 자동 결제까지 이어지게 하는 비대면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 골프 예약’을 출시, 1년간 총 다운로드 수 75만과 누적 회원 수 60만을 달성했으며 연간 100만 명의 골퍼가 ‘카카오 골프 예약’을 통해 라운드를 경험했다.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역량 강화와 함께 언택트 맞춤형 기술을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