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 총 상금 1,500만 원 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 e스포츠 대회…준결승·결승임박
- 기존 강자 탈락 이변 속에 '고스트' 대 'DK', '리롤의 부두술사' 대 '샹하이' 준결승 격돌
- 오늘(20일)과 오는 21일 저녁 7시, 라이엇 게임즈 트위치·유튜브·아프리카TV 채널·OGN TV 채널 생중계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채널 OGN이 방송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덱 마스터즈 시즌1: 현상금 사냥꾼' (이하 LoR 덱 마스터즈 시즌1)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오늘(20일)과 내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LoR> 덱 마스터즈 시즌1'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해 선보인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하 LoR)로 치러지는 본격 e스포츠 대회의 첫 시즌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본선 16강전이 개막됐으며 이후 2주간 경기가 이어졌다. 본선에는 총 128명이 참여했던 예선을 통과한 12인 및 초청 선수 4인이 참여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를 이어갔다. 이제 대회는 본선의 마지막 일정인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된 '<LoR> 덱 마스터즈 시즌1' 16강전과 8강전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먼저 ‘더 킹 오브 룬테라’ 4강으로 초청된 네 명의 선수 중 세 명의 선수가 4강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더 킹 오브 룬테라’ 우승자로 초청된 ‘체니아’는 16강전에서 복병 ‘SDARO’에 패했고, ‘프로즌윈터러’, ‘페가소스’도 8강에서 패배하며 기존의 강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러나 초청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고스트’는 16강에서 ‘10years’와 8강에서 ‘옐로우코코넛’에게 승리하였다.
‘DK’와 ‘리롤의 부두술사’의 선전도 이목을 끌었다. ‘DK’는 8강에서 ‘프로즌윈터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 대 2로 꺾었고, 랭커로 잘 알려진 ‘리롤의 부두술사’는 8강에서 ‘페가소스’를 3 대 0으로 이겼다.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합류한 ‘샹하이’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체니아’를 꺾으며 ‘SDARO’와 8강에서 만나 3 대 2 역스윕 승리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은 5세트 3선승제로 ‘고스트’ 대 ‘DK’, ‘리롤의 부두술사’ 대 ‘샹하이’의 경기로 치러지며, 두 경기의 승자는 7세트 4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700만 원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준결승전은 누가 결승에 올라 '<LoR> 덱 마스터즈 시즌1'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와 OGN은 '<LoR> 덱 마스터즈 시즌1'의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를 많은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 오늘(20일)과 오는 21일 진행되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오후 7시부터 OGN TV채널과 라이엇 게임즈의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LoR> 덱 마스터즈 시즌1'대회 관련 공지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와 OGN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