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인디게임 공모전 ‘2020 인디크래프트’에서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을 발굴 및 육성하고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오늘(22일) 밝혔다.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하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메가존 클라우드는 심사를 통해 선발한 중소 게임사에게 기업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늘(22일)부터 온라인 가상전시 게임 쇼 형태로 열린 인디크래프트는 개발사들과 게임 이용자들이 만나 출품작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게임 쇼 진행은 어렵지만, 관람객들은 개인 PC를 통해 온라인에서 MMORPG 게임을 하듯이 가상 공간을 돌아다니며 부스를 둘러볼 수 있다.
오늘(22일)과 오는 23일 양일간 업계 관계자들이 게임을 참관하는 B2B 전시가 이뤄지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은 일반 이용자가 참가하는 B2C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총 54개의 국내외 인디게임이 전시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인디게임 부스를 방문해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가상게임쇼 내 어트랙션인 ‘고 카트’를 통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고, 트럭 형태로 꾸며진 행사 후원사의 이벤트 부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미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 MSP들 중 가장 많은 게임사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구축, 마이그레이션·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을 넘어 게임사 맞춤형 시스템 현황 분석, 최적화 전략 도출 등 거시적 관점에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게임사들이 클라우드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최상의 게임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게임빌, 컴투스 등 150여 곳의 게임사들이 메가존 클라우드의 고객사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게임 클라우드’라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 게임사들에게 비용 절감, 보안 등 다방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이밍 특화 클라우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전문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41조90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 사태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크게 늘어 뉴주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연평균 11.1%씩 성장해 올해는 91조7천억 원, 2021년에는 102조 1천억 원, 2022년에는 1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 이용자 당 평균 수익이 2019년 100.16달러, 올해 108.24달러, 2021년 113.32달러, 2022년 114.45달러로 당분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국내 게이머에게 경쟁력 있는 인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자 건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인프라 및 보안에 대한 관리 걱정 없이 게임 개발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인증 및 기타 솔루션에 대한 게이밍 특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5년 한국 최초로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가존 및 관계사들은 2019년 42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현지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의 누적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금융권 기업, 스타트업까지 총 3,000여 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