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퀘어 에닉스]
스퀘어 에닉스는 오늘(24일)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 유지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발란 원더랜드>를 내년 봄에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발란 원더랜드>는 뮤지컬 무대를 모티브로 한 원더 액션 게임이다. 본 작품의 주인공인 레오와 엠마는 마에스트로 밸런이 이끄는 대로 원더월드에 도착한다. 그 후 여러 가지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의상을 사용해서 현실 세계의 추억과 풍경이 뒤섞인 마음 속의 세계 원더월드를 모험하며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난다.
원더월드는 총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닌다. 미궁과 트릭이 배치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데 사용되는 의상은 80종류 이상이며 각 스테이지의 적을 쓰러뜨리고 하늘을 걸어가거나, 시간을 멈추고 각종 장치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의상을 얻으면 스테이지 공략이 수월해진다.
<발란 원더랜드>는 스퀘어 에닉스의 <최고의 이야기>, <소닉> 시리즈를 만들어 낸 나카 유지의 3D 액션 체험 게임으로 나카 유지의 액션 게임을 줄곧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본 작품은 약 20년 만의 나카 유지와 캐릭터 디자이너 오시마 나오토의 공동 제작 작품이라는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영상 제작은 비주얼웍스의 이쿠모리 카즈유키, 음향 제작은 야마자키 료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근 신설된 스퀘어 에닉스의 사내외 액션 게임 개발, 영상·음악 제작 전문가가 모여있는 발란 컴퍼니가 선보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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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24개국 언어로 출시되며, 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을 포함하여 차세대 기종인 PS5, 엑스박스 시리즈 X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늘(24일) <발란 원더랜드>의 공식 사이트도 공개되었다. 사이트에서는 본 작품의 상세한 정보와 함께 같은 날 공개된 <발란 원더랜드> 트레일러와 <발란 원더랜드> 개발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