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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슈퍼셀, 12월 중국 상하이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개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29 15:36:55

[자료제공: 슈퍼셀]


- 역대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

- <클래시 로얄> 동부 및 서부 리그에서 올라온 8팀이 챔피언 타이틀 놓고 경쟁 


​슈퍼셀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매치 라이트 아레나’에서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29일) 밝혔다.

 

2020년은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의 국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네 번째 해이며,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어느덧 3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역대 <클래시 로얄>의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이틀간 진행되며, 동부 및 서부 리그에서 올라온 최종 8개의 팀이 챔피언 팀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7년 개인전인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으로 시작한 <클래시 로얄> 대회는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았다.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7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멕시코의 세르지오 라모스 선수가 <클래시 로얄> 대회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해 상금 15만 달러(약 1억 8,100만 원)를 획득했으며, 2018년부터 프로 리그 체제로 전환되며 대회가 성장하고 있다.

 

<클래시 로얄>의 리그 출범 이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2018<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열린 ‘2020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최강 팀의 영예는 북미의 ‘팀 리퀴드’에게 돌아간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한국, 일본, 동남아가 포함된 ‘아시아 리그’와 홍콩 및 마카오가 포함된 ‘중국 리그’가 모두 통합되어 운영되는 ‘동부 리그’와 북미 및 남미, 유럽에서 모인 선수들로 이뤄진 ‘서부 리그’에서 펼쳐진 스페셜 시즌을 우수한 성적으로 올라온 8개 팀이 최고의 <클래시 로얄> 프로 팀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클래시 로얄> 동부 리그 총괄 오스카 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는 더욱 모바일에 최적화된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개선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파이널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해외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팬데믹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후 올해 말에 선수들의 오프라인 대회 출석 여부 및 관중들을 위한 경기 티켓 발권 일정 등의 세부 사항에 대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