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천국에서 찢고 죽일 시간이다.
<둠 이터널> 첫 싱글플레이 확장팩, <둠 이터널: 고대의 신들, 파트 1>(The Ancient Gods, Part One>)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확장팩은 천국의 혼란을 다룬다. <둠 이터널>에서 주인공 둠 슬레이어가 악마에게 승리를 거둬 지구를 지켜냈다. 이로 인해 천국의 힘이 불안정해져 혼란에 빠지게 됐다.
천국에서 싸움을 다루는 만큼 <둠 이터널: 고대의 신들, 파트 1>에는 본편 후반부 무대 ‘우르닥’이 재등장한다. 예고편은 신규 몬스터 ‘메이커 천사’, 새로운 ‘우르닥’ 풍경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우르닥 풍경
신규 몬스터 메이커 천사
팬들은 반응은 다양하다. 확장팩이 <둠 이터널>의 ‘둠 유니버스’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2016년작 <둠>과 <둠 이터널> 스토리 사이 공백을 이을 확장팩은 언제 나올지, 본편의 떡밥을 어떻게 해소할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찢고 죽일 적이 늘어나 좋다’거나 ‘메이커가 불쌍하다’는 의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모쪼록 둠 슬레이어에게 찢고 죽여질 신규 적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둠 이터널: 고대의 신들, 파트 1>은 8월 7일 퀘이크콘을 통해 공개됐다. 확장팩은 2020년 하반기 발매된다. <둠 이터널> 디럭스 에디션 혹은 시즌 패스 소지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스컴2020 오프닝 나이트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생방송은 한국시간 2020년 8월 28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