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시리즈 X의 새로운 대시보드를 공개했다. 회사는 속도와 접근성을 목표로, 유저가 게임을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고 설계의 취지를 밝혔다.
새로운 대시보드는 차세대기에 대응되기도 하지만, 현재 시중에 선보인 모든 Xbox 모바일 앱, Xbox 게임 패스 PC, Xbox One에도 적용된다. 적용 시기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이다.
Xbox의 연구 및 디자인 책임자 Chris Novak은 "유저가 Xbox를 부팅할 때 홈 화면이 50% 이상 빠르고 게임에서 나올 때도 30% 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홈 화면은 과거보다 40%가량 메모리를 덜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도 2초 내 시작되며 Xbox 게임 패스와 같이 보유한 멤버십에 포함되거나 할인된 내용도 쉽게 이해하도록 탐색 기능도 개선된다.
또 Xbox Velocity Architecture 및 Quick Resume 기술을 사용해 게임을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콘솔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게임을 빠르게 찾고, 얘기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새로운 대시보드가 적용되는 Xbox 모바일 앱에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Xbox 소셜 환경의 접근성을 높여 타 유저와 보다 쉽게 공유하고 연결할 수 있다. 본체에서 업데이트되는 내용이나 게임 클립이 있으면 자동으로 Xbox 모바일 앱으로 전성돼 선택한 SNS에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차세대 콘솔 환경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세대 콘솔 환경과 콘솔 이외 환경까지 점차 통합, 개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hris Novak은 "Xbox 시리즈 X가 출시될 때 속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다. 우리는 Xbox 에서 경험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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