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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그가 돌아온다! ‘맥스 페인 3’ 공식 발표

Xbox360, PS3, PC 버전 올해 겨울 출시

다크지니 2009-03-24 02:15:03

하드 보일드 액션의 일인자 맥스 페인이 돌아온다.

 

록스타 게임즈는 현재 <맥스 페인 3>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 Xbox360, PS3, PC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맥스 페인 3> 개발진은 시리즈의 팬들이 좋아했던 강렬한 액션’을 강화하고 맥스 페인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슬로우 모션을 발동하는 불릿 타임(Bullet Time)’ 시스템의 지속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록스타 게임즈의 설립자 샘 하우저는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맥스 페인이 될 것이다. 그는 조금 나이가 들었고, 한층 시니컬해졌다. 2편 이후에 그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경험하고,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편은 2편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이머는 다시 한번 전직 형사 맥스 페인이 되어 타락과 폭력으로 얼룩진 세상과 맞서야 한다. 

 

<맥스 페인>은 영화 뺨치는 느와르 액션강렬한 스토리로 인기를 끈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2001년 <맥스 페인>이 나오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2003년 속편 <맥스 페인 2: 폴 오브 맥스 페인>이 출시됐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700만 장 이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3편의 개발은 원작을 만든 레메디(Remedy)가 아닌 록스타 밴쿠버에서 맡고 있다. 레메디는 신작 <알란 웨이크>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록스타 밴쿠버는 화제작 <불리>(Bully)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