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웹젠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R2M>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25일 출시될 <R2M>의 론칭 클래스인 '나이트', '위저드', '아처'의 맞대결은 물론, 주요 콘텐츠로 꼽히는 '변신' 장면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은 나이트, 위저드, 아처 등 <R2M> '론칭 클래스'의 화려한 액션씬으로 시작된다. 근접전의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되는 나이트는 대검을 휘두르며 적을 물리치고, 위저드는 전기 마법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아처는 민첩함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으로 정체불명의 적을 돌파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후 영상은 클래스 간 맞대결에 집중한다. 근거리에서 공격을 펼치는 나이트는 위저드의 마법 공격을 회피하며 전투를 이어간다. 이후 갑자기 난입한 아처를 나이트가 봉쇄하며 전투가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쓰러진 줄 알았던 아처와 위저드가 '변신'을 통해 나이트에 반격하며 영상도 마무리된다. 원작 <R2>의 주요 포인트로 꼽힌 'PVP'와 '변신'이 <R2M>의 핵심이 될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R2M>은 웹젠의 14년 차 IP <R2>를 계승, RPG의 기본에 집중한 게임이다. 특히 지난달 시작한 사전예약에 100만 명이 몰리는 한편,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 접수가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많은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2M>은 오늘(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