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페이커, SKT 클라우드 게임 광고 출연

토트넘의 간판이자 이번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T1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가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의 광고를 찍었다. 두 스포츠 스타는 총 세 편의 광고를 찍었는데, 어색한 연기력으로 혼신의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광고는 SKT가 24일 공개한 것으로 TV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 편의 광고는 손흥민과 페이커가 엑스박스(Xbox)와 연계된 SKT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아는지 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짧은 내용의 광고들이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5G로 엑스박스에 론칭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KT가 월 16,700원에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이밍'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등록된 게임 100여 가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인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통신만 연결되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게임을 즐긴다는 기존의 형식에 MS 게임 패스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장은 iOS는 제공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 OS만 지원하며, 이용 기간 중에는 PC와 콘솔서 다운로드 형태로 게임을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9월 15일 론칭될 예정. SKT와 MS 양사는 작년부터 꾸준히 클라우드 게이밍 조건을 구축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기술진은 "초고속, 초저지연 통신과 서버 용량을 선보이겠다" 공언한 바 있다.

이제 나머지 광고 두 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