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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엠게임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 태국 수출 계약 체결

현지화 작업 후 내년 1분기 태국 출시 목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9-02 12:22:01

[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동남아시아의 게임 업체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여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서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PC MMORPG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비스 중인 엠게임의 파트너사다.

 

양사는 그 동안 쌓아 온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마친 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엠게임 측은 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국내와 같이 게임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진열혈강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아시아소프트 프라못 수짓폰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라며,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진 <진열혈강호>의 흥행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8월 <진열혈강호> 대만 수출을 신호탄으로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게 됐다”라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모바일 <진열혈강호>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해외 수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진열혈강호>의 국내 출시는 해외 선출시를 통해 콘텐츠 및 게임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