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코난>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펀컴이 2006부터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시크릿 월드>(The Secret Worl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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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월드>는 현대 배경의 MMORPG로 고대 미스터리, 신화 뿐만 아니라 현대의 음모론까지도 소재로 삼는 ‘공포 스릴러’ 게임이다.
펀컴에 따르면 <시크릿 월드> 안에서 유저들은 뉴욕, 런던, 상하이, 서울 등 세계 여러 도시를 모험하며 미스터리를 파헤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의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는 것이 게임의 주요 설정이다.
<시크릿 월드>의 최대 특징 중 하나는 MMORPG이면서도 캐릭터의 직업이나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캐릭터는 스킬을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각자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갖게 된다.
현재
<시크릿 월드>는 펀컴의 노르웨이 오슬로 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PC와 Xbox360으로 나올 예정이다. 프로젝트 총괄은 최고의 어드벤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롱기스트 저니>의 Ragnar Tørnquist가 맡고 있다.
펀컴은 “판타지나 SF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그 결과물이 <시크릿 월드>다. 유저들은 <시크릿 월드>에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크릿 월드>의 구체적인 서비스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