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2020 경기 VR·AR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주제로 설정하고 다가올 미래에 맞는 VA·AR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10월 21일에서 2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예선이 열리며, 참가자는 첫날에 공개하는 세부 주제에 따라 기간 내에 알맞은 콘텐츠를 구현해야 한다. 예선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VR·AR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팀별로 프로젝트를 점검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결선 전까지 주간 멘토링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은 오는 11월 18일에서 20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된다. 결선 진출자끼리 경쟁을 벌여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 각 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거주지, 직장, 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에서 5인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주최 측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예선 과정에서 2인 이하 신청자의 팀 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2020 경기 VR·AR 해커톤은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VR·AR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콘텐츠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