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아이온 중국 유료회원 100만 명 돌파

7개 서버군에 93개 서버 가동, 샨다 ‘영원의탑’ 건축물 짓기로

고려무사 2009-04-22 10:56:02

지난 16일 중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한 <아이온>의 유료 결제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매체 ‘JLM Pacific Epoch’상용화 4일만인 19일을 기점으로 <아이온>의 중국 유료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아이온>의 인기는 상용화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샨다는 유료 회원 수가 급증하자 서버를 지속적으로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온> 중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샨다는 현재 7개 서버군에 총 93대의 서버를 가동중이다. 지난 17일에 비해 3개 서버를 새로 추가한 것이다.

 

한 서버당 6,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온>의 중국 동시접속자 수는 약 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온>이 중국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자 국내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중국 로열티 수익에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이온>의 중국 로열티가 연간 1,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도 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전체 매출은 2,400억원이었다.

 

한편 샨다는 <아이온>의 중국 게임이름이 <영원의탑>이라는 점에 착안해 중국 관광지에 실제 건물인 영원의탑을 건설할 예정이다. ‘영원의탑건축물에는 유저들의 이름도 새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