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서 이벤트 대회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를 개최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는 <카러플>을 함께 즐기는 가족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 가족 구성원이 포함된 멤버로 참가 신청한 팀 가운데 32개 팀을 추첨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 패밀리를 가렸다.
넥슨은 지난 20일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 결선을 <카러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MC를 맡고 김대겸, 정준 해설위원이 중계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달려라팸, LISENSE, 앵그리패밀리, 하늘채운태양 4개 팀이 나섰다. 이 중 엄마와 딸, 아들, 조카가 뭉친 LISENSE와 삼남매, 친구 조합의 앵그리패밀리가 각각 상대팀을 3 대 0으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앵그리패밀리가 초반 아이템 두 세트를 가져갔지만 LISENSE가 3세트 골라인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가 이어졌다. 4세트 스피드전은 LISENSE의 아들이 1위로 들어왔으나 앵그리패밀리가 더 높은 합산 점수를 기록,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1위 팀 앵그리패밀리는 상금 400만 원, 2위 팀 LISENSE는 300만 원을 획득했다. 공동 3위를 기록한 하늘채운태양, 달려라팸은 각 150만 원씩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하늘채운태양 팀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대회가 열리면 꼭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카러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