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와 ‘탈주범’이 올해 안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9월 25일 신규 챔피언 테마를 공개했다.
2020년 6월 라이엇은 총 6명의 챔피언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두 개의 미드 챔피언(암살자, 마법사)과 포지션별 1명씩이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세트(탑) ▲요네(미드) ▲릴리아(정글) ▲사미라(원딜)가 출시됐다. 서포터 및 마법사형 미드라이너가 남은 상태다.
마법사형 미드라이너는 ‘세라핀’이 될 가능성이 높다. 8월 28일 <롤> 걸그룹 K/DA가 컴백했고, 9월 5일 세라핀 SNS에 ‘K/DA와 컬래버할 예정’이라는 게시글이 업데이트됐다.
K/DA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공개된 만큼, 이번 K/DA 컴백도 9월 25일 시작하는 롤드컵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미라 다음 챔피언은 세라핀’이라는 이야기가 팬 사이에 있었다.
라이엇은 25일 “필트오버와 자운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가 마침내 무대에 등장합니다!”고 밝혔다. 이로서 신규 챔피언은 99% 세라핀이다. 또한 공개된 이미지명이 ‘MAGE_TEASER’인 것으로 보아 마법사형 미드라이너라 할 수 있다.
서포터의 경우 ‘검은 장미단’과 관련 있는 챔피언으로 보인다. 라이엇은 해당 챔피언을 ‘강인한 의지의 범죄자’라 소개하며 ‘생포 시 검은 장미 표시가 있는 제국 건물로 이송 바란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롤> 배경 이야기 속 캐릭터를 챔피언으로 만든 세나, 요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또 다른 캐릭터를 협곡으로 데려오고자 한다’고 밝혔다.
<롤>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챔피언이 ‘<롤> 스토리 기반 게임인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트레일러 속 챔피언일 것이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