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유저들을 기다리게 했던 <그란디아 온라인>이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일본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그란디아 온라인>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그란디아 온라인> 발표회가 열리는 5월 20일에 맞춰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 시간마다 <그란디아 온라인>을 기다리는 유저의 마음을 표현한 포토 스토리가 올라오고 있다.
<그란디아 온라인>은 각종 플랫폼을 통틀어 200만 장 이상이 팔린 게임아츠의 RPG <그란디아>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하지만 잇따른 개발지연으로 2005년 시작될 예정이었던 서비스는 4년 이상 연기됐고, 이에 부담을 느낀 겅호는 <그란디아 온라인>의 저작권을 일본의 ‘투자사업 유한 책임조합 온라인게임 혁명펀드 1호’에 넘긴 상태다.
다만, 저작권과는 별도로 개발과 퍼블리싱은 여전히 게임아츠와 겅호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란디아 온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5월 20일 일본 현지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란디아 온라인> 티저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는 포토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