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BIC 조직위원회]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언택트 라이브(이하 BIC 페스티벌 2020)’에 전시될 작품 140개를 확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번 ‘BIC 페스티벌’에 전시될 작품은 선정작 일반부문 78개, 선정작 루키부문 27개, 초청작 18개, 파트너 및 스폰서 17개 등 총 140개 작품으로, 이 중 26개의 작품은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통해 전시된다. 플랫폼별 비중으로는 PC 플랫폼이 101개 작으로 가장 많고, 모바일이 44개 작, 콘솔이 17개 작, VR이 1개 작이다.
참신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BIC 페스티벌’ 전시작품은 해가 거듭되어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이번 BIC 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디게임 개발자는 기존 게임을 개발하는 환경과 같은 곳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전시 및 플레이를 할 수 있고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져 인디게임 개발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전시 작품에 대한 정보는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 전시작은 오는 12일부터 게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는 50% 할인을 제공하는 ‘BIC 페스티벌 2020’의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1일권은 1,500원이며, 프리패스권은 7,500원으로, 프리패스권 구매자에게는 클라우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BIC 페스티벌 2020’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되며, 오는 25일에는 BIC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게이머는 미출시 작품부터 갓 출시된 신작 작품 및 지난 BIC 전시작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작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개발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하는 등 소통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편하게 플레이해볼 수 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신을 알리고 게이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BIC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는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피드백을 주고받고, 게이머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전 세계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