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용 슈팅 게임 <기어스 오브 워 2>가 500만 장 판매고를 넘어섰다. 다음 달엔 유료 다운로드 컨텐츠(DLC) <다크 코너스>(Dark Corners)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기어스 오브 워 2>의 전 세계 판매량이 5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시리즈 합계 1,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LC <다크 코너스>와 모든 추가 컨텐츠를 총망라한 패키지 <올 프론트 콜렉션>도 발표됐다.
DLC <다크 코너스>는 6월28일부터 Xbox Live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00 MS 포인트(20 달러, 약 25,000 원)로 정해졌다.
<다크 코너스>는 7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맵과 삭제되었던 싱글 캠페인 ‘로드 투 루인(Road to Ruin)’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로드 투 루인은 마커스가 로커스트 할로우에 침투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전면전’ 또는 ‘잠입’의 두 가지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6월28일 출시되는 새로운 패키지 <기어스 오브 워 2: 올 프론트 콜렉션>(All Fronts Collection)에는 지금까지 나온 추가 컨텐츠가 모두 담겨 있다. 이 패키지는 클래식 ‘플래시백’ 맵 팩부터 ‘컴버스터블’과 ‘스노우블라인드’ 맵 팩, DLC <다크 코너스>와 다양한 보너스 컨텐츠, 전략 가이드로 구성된다. 가격은 20 달러(약 2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