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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여성 게이머 입지 확대…여성향 스타일링 게임 출시 추세 이어진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0-15 13:37:18

[자료제공: 페이퍼게임즈코리아]

 

과거 남성 게이머가 주류였던 게임 문화에 여성 게이머들의 입지가 확대되면서 이를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만 10세에서 65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게임 이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여성 67.3%가 게임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시장조사 업체 니코 파트너스와 구글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지난해 게임을 이용한 아시아 여성 유저가 5억 540만 명으로 아시아 전체 게이머 인구 13억 3천만 명 중 38%에 육박하며 이제 더 이상 게임은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시사했다.

 

 

이처럼 여성 유저들의 가파른 증가세에 맞춰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과 교감 요소 등을 강조한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사전 예약에 돌입한 페이퍼게임즈코리아의 <샤이닝니키>는 글로벌 흥행을 이룬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다양한 의상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를 자랑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이다.

 

<샤이닝니키>는 스타일링에 보다 높은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1,000가지 이상의 원단을 구현했으며, 의상 구입에서 나아가 나만의 옷을 제작하고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일상룩부터 데이트룩, 파티룩에 이르기까지 코디를 뽐낼 수 있다.

 

또한, 3D로 재탄생한 <샤이닝니키>는 AR 모드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해 게임 속 ‘니키’와 함께 셀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 대화를 주고받는 등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사실적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샤이닝니키>는 성우 이용신, 남도형, 양정화, 최한, 사문영 등 유저들 귀에 익숙한 성우들을 캐스팅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표현해냈으며, CBT를 체험한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자체 개발 신작 <마술양품점>도 출시를 준비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마술양품점>은 판타지 가득한 마법 세계에서 주인공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게임이다.

 

<마술양품점>은 BI 공개를 시작으로 아기자기한 감성이 담긴 게임 속 핵심 콘텐츠 ‘꾸미기’를 비롯해 ‘제작’과 ‘탐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랜선 집들이를 진행해 소품들과 가구들이 돋보이는 세렌티스의 하우스, 사무실 등 게임 내 주요 장소들을 선보이며 여성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