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데스 스트랜딩>을 출시하며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코지마 프로덕션'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회사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와 함께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개발에 대한 열정, 게임의 미래에 대한 열정, 훌륭한 팀워크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코지마 프로덕션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일련의 새로운 역할들로 팀을 확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모집 직군으로는 프로그래머(12개 부문), 사운드 디자인(1개 부문), 아티스트(10개 부문), 게임 디자인(2개 부문), 프로듀서/어시스턴트 프로듀서(1개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1개 부문), 라이팅(Writing, 1개 부문), 로컬라이제이션(로컬라이제이션 전문가, 1개 부문) 등 총 8개 파트에 다수의 인력을 모집한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우리는 항상 품질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가지고 숙련된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직책은 일본 도쿄 스튜디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지원자는 비즈니스 레벨의 일본어 말하기, 쓰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에 필수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파트가 들어간 만큼 회사 확장을 통해 좀 더 볼륨 있는 게임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첫 작품 <데스 스트랜딩>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선보인 만큼 후속작 역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