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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디션' e스포츠 대회 우승자 예측하면 유저도 상금 얻는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0-27 10:08:41

[자료제공: 한빛소프트]

 

 사상 첫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e스포츠 대회가 유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오늘(27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까지 한빛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2020 KeG PICK ME' 이벤트를 통해 우승팀을 정확히 예측한 유저들에게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구매 재화인 이벤트캐시 총 1000만개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 예정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결선을 앞두고 유저들의 축제 분위기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전국결선에 진출한 14개 팀 중 우승팀을 맞춘 유저들이 이벤트캐시를 나눠 받는다. 가령 200명이 선택한 팀이 우승할 경우 1명 당 5만개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팀 예측과 별개로 댓글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오디션 e스포츠 은주화를 지급한다.

 


<오디션>은 올해 대통령배 KeG에서 코로나19 방역 이슈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가운데,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 대 3 팀전을 첫 적용했다.

 

3 대 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전국결선에는 결과 기존 고수 유저뿐만 아니라 재야의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다수 진출했다. 

 

지역별 진출팀은 ▲경기 'ZZANG' ▲경남 '언냐들' ▲경북 '잡았다요놈' ▲광주 '어벤저스' ▲대구 '블멘짱' ▲대전 sexy ▲부산 '치어스' ▲서울 '싹쓰리' ▲울산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인천 '3man' ▲전남 '사' ▲전북 '형은 나가있어' ▲충남 '주노와아이들' ▲충북 '우기아라서나' 등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은 한순간의 키 입력 실수로 승부가 결정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양상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도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이 우승자를 예측하는 재미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게임이다. 지난 200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6주년을 맞은 국내 장수 리듬액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디션>은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국내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