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사내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재택근무 체제를 적용했다.
대면 만남과 교류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임직원간 소통을 이어가고 또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진 공유 이벤트 ‘오늘의 재택'을 전개한 것.
해당 이벤트는 사내 메신저 공개 채널에서 오늘의 하늘, 반려OO, 방구석 미술관, #사진첩여행중, 응답하라 나의 추억! 등 주어지는 총 5개의 주제에 따라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11월부터 정상근무를 재개한 데브시스터즈는 이벤트에서 공유된 사진들을 모아 사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마주한 직원들은 함께 사진들을 감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오래 이어지면서 외로움이나 무력감이 생길 때도 있었는데, 오늘의 재택 이벤트 덕분에 동료들과 일상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조금씩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사진 공유 이벤트 외에도 오늘의 트레이너, 오늘의 셰프, 오늘의 DJ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 건강까지 챙기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상반기 코로나 확산 당시에도 빠르게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안티 코로나 키트를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점은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회사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잡플래닛 기업 리뷰를 바탕으로 공개한 2020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 7위 ▲IT기업 9위에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도 ▲급여 및 복지 전체 8위 ▲사내문화 중견중소기업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9년에는 블라인드에서 발표한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TOP10’에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GPTW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중소기업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6년 GPTW코리아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정상근무 체제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은 지속되고 상황이다. 내부 소통을 강화해 직원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자 한다”고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