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전국결선 개막을 앞두고 오늘(5일) 대회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제12회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7일, 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로 열린다.
1일차 경기에서는 <LoL>, <오디션>, <브롤스타즈>가 각 16강 경기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카트라이더> 32강과 <배틀그라운드> 6매치와 함께 <브롤스타즈> 시범종목이 진행된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여러 중계진이 합류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전국 14개 지역의 경기를 전한다.
우선 메인 중계는 협회 공식 채널인 유튜브,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중계진은 ▲<LoL>과 <오디션> 종목에 이성훈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 ▲<브롤스타즈>는 김규환 캐스터와 홀릿, 시로, 엔젤 ▲<카트라이더>는 김수현 캐스터와 김승래 선수 ▲<배틀그라운드>는 김규환 캐스터와 신정민 해설이 참여한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채널이 운영돼, 메인 중계 외 다른 지역 경기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LoL>의 경우 ‘포니’ 임주완 해설이 인플루언서로 참여하고, <브롤스타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이 진행된다. <카트라이더>와 <배틀그라운드>는 각각 김승래 선수, 신정민 해설 개인 채널에서 중계된다.
대통령배 KeG 경기결과 및 중계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와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별 성적 및 종합우승 후보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이벤트 게시물에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닉스 게이밍 기어, 동아오츠카 음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대표 선수단은 각 지역의 e스포츠 시설에 집결해 타 지역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지역에는 협회 심판들이 파견돼 공정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4년 동안 개최된 대회는 전 세계에서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정식 종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돌아간다. 준우승 및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총 상금은 4,850만 원이다. 협찬사로는 제닉스 크리에이티브, 동아오츠카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