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씩엔터테인먼트는 <워해머 온라인>의 흥행성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씩엔터테인먼트의 최고기술경영자(CTO) 맷 쇼(Matt shaw, 오른쪽 사진)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토데스크 세미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도전한 <워해머 온라인>이 우리가 예상한 만큼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맷 쇼는 “우리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이타닉>이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성적을 거뒀다고 해서 다른 영화 제작사가 새로운 영화를 만들 못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워해머 온라인>이 미씩의 새로운 시도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맷 쇼는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일정에 대해 “NHN과 작업을 진행 중이다. 1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라이브 확장팩 컨텐츠 <워해머 온라인: 랜드 오브 데드>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제작된 <랜드 오브 데드>는 곧 북미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