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 2020 CONNEC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06 09:38:41

[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WCG의 결승전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이 개막식과 함께 나흘간의 열띤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WCG 2020 커넥티드’ 는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 온라인4>, <왕자영요>등 4개의 종목에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팀전’, <크로스파이어>, <피파 온라인4>의 준결승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팀전’에서는 FM, ELL, <피파 온라인4>에서는 Fire, <크로스파이어>에서는 SQ.VIE, AG.HY가 결승에 진출했다.

개막 첫날 경기와 함께 색다른 개막식도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 및 WCG팬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 중인 ‘WCG 2020 커넥티드’는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 타이거 JK와 비지가 공연을 펼치며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타이거 JK와 비지는 세계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 포함 180여회 이상 대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는 한국 대표 비보이 팀 진조크루와 함께 ‘WCG 2020 커넥티드’의 선수와 종목을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며 팬들을 온라인 축제의 장으로 인도했다.

WCG 서태건 대표는 “WCG 2020 커넥티드’의 예선전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e스포츠의 재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한층 더 몰입감을 높인 중계 방식과 온라인 팬미팅 등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될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총 17개 플랫폼에서 4개의 언어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