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FPS 기대작 <바이오쇼크2>의 발매일이 결정됐다.
테이크-투는 27일 <바이오쇼크2>를 유럽에서 10월30일에, 북미에서 11월3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와 Xbox360, PS3로 동시에 나올 예정이지만, 테이크-투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플랫폼을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바이오쇼크2>는 2007년 말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이오쇼크>의 정식 후속편이다. 게이머는 1편의 ‘적’이었던 빅 대디가 되어 수중도시 ‘랩처(Rapture)’의 멸망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가게 된다. 리틀시스터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서 함께 모험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적으로 ‘빅시스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