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8일 넥슨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카트라이더>의 정통 후속작 <에어라이더>(Air Rider)의 최신 버전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현장 시연대 플레이를 직접 촬영한 것이다.
체이싱전→아이템전의 순서로 재생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에어라이더>의 체이싱전과 아이템전을 8인의 캐릭터가 실제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에어라이더>만의 특징인 체이싱전은 비행 레이싱과 슈팅이 결합된 모드로 혼자, 또는 둘이 한 팀으로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영상에서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체이싱전에서 유저는 게이지를 사용하는 기관총, 미사일, 부스터를 활용해 상대를 공격하고, 남보다 앞서 골인해야 한다. 공격(기관총·미사일)과 부스터가 같은 게이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게이지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체이싱전의 공격은 거의 반자동 조준이기 때문에 겨누고 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공격을 받아서 체력이 0으로 떨어지면 격추되며, 잠시 동안 비행을 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상대를 격추했을 경우 체력과 게이지가 가득 차오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때문에 무조건 앞서 나가기보다는 공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체이싱전의 1인 모드에서는 에어모빌의 운전과 공격을 혼자서 다 하게 되며, 2인 1팀으로 협력할 경우 한 사람(드라이버)은 운전을, 다른 사람(슈터)은 사격을 맡는다. 2인승 플레이에서는 드라이버와 슈터가 별도의 게이지를 사용하며, 슈터는 360도 전방향을 공격할 수 있다.
체이싱전 2인승 플레이에서는 드라이버와 슈터의 역할을 나누어 맡는다.
체이싱전에 이어서 나오는 아이템전은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전과 닮은 점이 많다. 일단 친숙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규칙도 같다. 여기에 새로운 아이템과 회피 기능이 추가되었다. 공중 레이싱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미사일을 2연발로 쏘는 등 보다 화려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이템전에서 상대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하는 모습. 밑에 자석 아이템이 보인다.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를 만든 넥슨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개념 비행 레이싱 게임이다. 하늘에서 날고, 쏘고, 피하는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며, 배찌와 다오 등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에어라이더>(//air.nexon.com)는 오는 6월 4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