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이마스’ 시리즈, 그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신작이 공개됐다.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신작, <아이돌마스터 팝 링크스>(이하 <팝 링크스>) 정보가 11월 8일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시리즈 팬이라면 익숙할 총괄 PD 사카가미 요조(가미P), 시리즈 간판 캐릭터 ‘아마미 하루카’를 맡은 나카무라 에리코 등이 방송을 진행했다. 아래는 8일 공개된 게임 PV다.
<팝 링크스>는 ‘본가’와 ‘분가’ 캐릭터를 한 데 만날 수 있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시리즈 시작을 알린 ‘본가’ <아이돌마스터>와 후속작 <밀리언 라이브>, 차별화된 개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데렐라 걸즈> 와 <샤이니 컬러즈>, 남성 아이돌을 육성하는 <SideM> 캐릭터 등장이 예고됐다.
이 소식에 많은 팬이 좋아하고 있지만, 특히 <SideM> 팬들 반응이 뜨겁다. <SideM>도 인기 시리즈 중 하나지만, 2021년 발매 예정 콘솔게임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에서 <SideM> 캐릭터만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게임 목표는 3인조 유닛이 경연을 펼치는 ‘팝 링크스 페스티벌’ 우승이다. 플레이어는 등장 시리즈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로 3인 유닛 편성이 가능하다. 발표에서는 각 작품에서 3명씩, 총 15명의 캐릭터가 먼저 공개됐다. 모두 각 작품 얼굴마담 캐릭터다. 게임 발매 시점 출연 아이돌은 총 75명으로 예정됐다. 개발사는 매월 몇 명씩 아이돌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출시 초기에는 총 27곡이 수록된다. 15주년 테마곡 ‘몇 번이라도 웃어보자’와 시리즈 인기곡 ‘READY!!’를 비롯, ▲’부탁할게! 신데렐라’ ▲ ‘DRIVE A LIVE’ ▲‘Brand New Theater!’ ▲’Spread the Wings!!’ 같은 각 작품 대표곡이 들어있다.
<팝 링크스>는 틈새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주된 플레이 방식은 같은 색 오브젝트 3개 이상을 연결해 목표에 도달하는 ‘매치-3-퍼즐’이다. 캐주얼게임을 지향하지만 <아이돌마스터> 핵심 재미요소인 아이돌끼리의 관계와 유닛을 육성하는 과정은 원작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개발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회사는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스튜디오로, ‘매치-3-퍼즐’ 게임으로 몇 차례 상업적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주요작은 <라인: 디즈니 썸썸>, <쿠키런 문질문질>, <요괴워치 뿌니뿌니>다.
게임은 2021년 아이폰, 안드로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픈 베타는 2020년 중으로 예정됐다. 단 안드로이드 버전만 나온다.
<신데렐라 걸즈>는 물론
떠오르는 샛별 <샤이니 컬러즈>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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