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트롱홀드>가 MMOG로 만들어지고 있다.
영국의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는 <스트롱홀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트롱홀드 킹덤스>를 MMOG로 개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롱홀드 킹덤스>에서는 원작 <스트롱홀드>가 성을 기반으로 한 건설과 공성전을 보여줬던 것처럼 성(Castle)이 핵심 포인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트롱홀드 킹덤스>는 자신이 건설한 성을 발전시키고 다른 유저의 성을 뺐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개된다. 개발사에 따르면 이런 공성전이 수 천 명의 유저들 사이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게임의 배경은 중세의 영국·독일·프랑스로 유저들은 병사를 양성하고 목재, 석재 등의 자원을 적절히 활용해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진행하게 된다.
파피어플라이 스튜디오는 “<스트롱홀드 킹덤스>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MMO 게임보다 독특한 게임성을 갖고 있다. 현재 개발이 60%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스트롱홀드 킹덤스(//www.strongholdkingdoms.com)>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는 29일부터 시작됐다. 이어서 올해 말에 본격적인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며, 내년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