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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발할라’, 메타크리틱 82점 기록··· “피투성이에 매혹적이다”

바이킹에 걸맞은 잔혹한 전투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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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체리폭탄) 2020-11-10 18:15:37

바이킹의 화끈함이 평론가들을 사로잡았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PS4버전이 메타크리틱 82점, 오픈크리틱 84점을 달성했다. 11월 10일 오후 3시 기준, 리뷰에 참여한 매체는 메타크리틱 32곳, 오픈크리틱 98곳이다. 게임에 대한 평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2020년 발매된 게임 중 돋보이는 점수는 아니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근 발매작들과 비슷한 점수를 받으며, 전작같이 ‘연말에 그럭저럭 할만한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 호평을 준 매체들은 공통으로 ▲더 세밀해진 오픈 월드 콘텐츠 ▲개선된 게임 플레이 시스템 ▲잔혹한 전투를 장점으로 꼽았다.

 

92점을 매긴 ‘PC게이머’는 “피투성이에 매혹적인, 시리즈 최고의 게임이다”고 한줄평을 남기며, 리뷰로 개선된 전투 방식과 바이킹에 걸맞은 잔혹한 전투 연출을 호평했다. ‘게임스팟’은 “별개로 느껴지던 시리즈 고전작과 신작들의 이야기를 잘 통합시켰다”며, 시리즈 마니아도 신규 플레이어도 만족스러운 스토리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반면 ‘전작 그리고 유비소프트 오픈월드 게임에서 크게 개선된 점은 없다’는 평도 있다. 65점을 준 ‘디스트럭토이드’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답습했지만 모든 면에서 한 발짝 퇴보했다”고 평하며, 바이킹 콘셉트에는 어울리나 시리즈 정체성인 암살자 모습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5점 만점에 2.5점을 매긴 ‘게임 레볼루션’은 허술한 AI와 몰입감 떨어지는 잠입 구조를 단점으로 꼽았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9세기 바이킹의 영국 대침략을 주제로 삼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12번째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노르웨이 바이킹 전사 에이보르가 되어, 영국에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출시일은 2020년 11월 10일, 플랫폼은 PS5, Xbox 시리즈 X, PC, PS4, Xbox One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