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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애플, 맥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M1칩 공개하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11 14:41:27

[자료제공: 애플]

 

애플은 오늘(11일) 애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칩이며 오직 맥을 위해 설계한 M1을 공개했다. 

 

M1은 작은 사이즈와 전력 효율이 특히 중요한 맥 시스템에 최적화되었다. 시스템 온 칩인 M1은 하나의 칩에 각종 강력한 기술을 담았으며 극적으로 개선된 성능 및 효율을 위한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선보인다. 

 

M1은 최첨단 5나노미터 프로세스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첫 PC용 칩으로 애플이 지금까지 만든 칩 중 최고인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저전력 프로세서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 코어를 장착하고, 세계 최고의 와트당 성능, PC 중 가장 빠른 통합 그래픽, 그리고 애플의 뉴럴 엔진을 기반으로 한 최상의 머신 러닝 속도 등을 자랑한다. 

 

그 결과 M1은 3.5배 빠른 CPU 성능, 최대 6배 빠른 GPU 성능 및 최대 15배 빠른 머신 러닝을 제공하면서도 배터리 수명 역시 직전 세대 맥 대비 2배까지 증가된다. 엄청난 성능 및 효율 증대로 M1은 맥 최고의 도약을 제공한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는 “맥을 위한 시스템 온 칩인 M1과 같은 칩은 전례가 없었다. 10여년간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를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칩을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일이었으며 맥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준다”고 전했다.

 

아울러 “M1은 저전력 프로세서 중 세계 최고 속도의 CPU 코어와 PC용 통합 그래픽, 그리고 애플 뉴럴 엔진으로 놀라운 머신 러닝 성능을 가능케 한다. 경이로운 성능, 강력한 기능, 그리고 엄청난 효율이라는 유일무이한 조합을 지닌 M1은 애플에서 만든 칩 중 최고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과 PC는 본래 CPU, I/O, 보안 등을 위해 다수의 칩을 사용했다. 이제 M1으로 이러한 기술이 단일 시스템 온 칩으로 합쳐져 이전과 다른 통합을 통해 성능 및 전력 효율이 증대된다. 

 

M1은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고대역폭, 저지연 메모리를 커스텀 패키지 내부의 단일 풀에서 구동하게 한다. 

 

이로 인해 단일 시스템 온 칩의 모든 기술은 여러 메모리 풀간에 데이터를 복사할 필요 없이 동일한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어 성능 및 효율이 강화된다.

 

 

M1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된 8코어 CPU를 구동한다. 각 고성능 코어는 싱글 스레드 작업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저전력 프로세서 중 세계 최고 속도의 CPU 코어로 사진 작가는 매우 빠른 고화질 사진 편집이 가능하고, 개발자는 앱 개발 속도를 3배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또한, 4개 코어를 동시에 활용하여 멀티스레드 성능에 가속도를 더할 수도 있다.

 

 

4개의 고효율 코어는 1/10의 전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각각만으로도 이 4개의 코어는 현세대, 듀얼코어 맥북 에어와 유사한 성능을 훨씬 낮은 전력으로 제공한다. 

 

이메일 확인, 웹 브라우징 등 가벼운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배터리 수명을 보존한다. 그리고 매우 복잡한 작업에는 8코어 전부를 사용해 놀라운 연산 능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고의 와트당 CPU 성능을 제공한다.

 

M1은 애플의 가장 진보한 GPU를 포함한다. 맥 애플리케이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 복잡한 전문가 작업 등에 대한 수년간의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업계를 선도하는 성능과 놀라운 효율을 자랑하는 M1의 GPU는 그 자체로도 대단하다. 동시에 25,000개 스레드를 실행할 수 있는 8개의 강력한 코어를 장착한 GPU는 4K 비디오 스트리밍에서부터 복잡한 3D 장면으로 끊김 없이 렌더링하는 등 아무리 무거운 작업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2.6테라플롭스 작업량을 제공하는 M1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PC용 통합 그래픽을 선보인다.  

 

M1 칩과 함께 맥에 애플의 뉴럴 엔진이 도입되어 머신 러닝작업의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초당 최대 11조 회의 연산 처리 능력을 지닌 애플의 최상급 16코어 아키텍처를 채택한 M1의 뉴럴 엔진은 전보다 최대 15배 빠른 머신 러닝속도를 지원한다. 

 

실제로 M1 칩 전체가 뛰어난 머신 러닝 성능을 목표로 설계되어 CPU의 ML 액셀러레이터 및 강력한 GPU를 장착해, 영상 분석, 음성 인식, 그리고 이미지 처리 등에서 기존 맥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공한다.

 

M1 칩에는 다음을 포함한 여러 강력한 맞춤 기술이 채택되었다. 

 

- 향상된 노이즈 감소, 보다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및 자동 화이트 밸런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애플의 최신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

 

- 업계 최고의 보안을 위한 최신 Secure Enclave.

 

- 더욱더 빠르고 안전한 SSD 성능을 위해 고성능 저장 장치 컨트롤러를 장착한 AES 암호화 하드웨어.

우수한 성능 및 배터리 수명을 위한 저전력, 고효율 미디어 인코드/디코드 엔진.

 

- 애플에서 설계한 Thunderbolt 컨트롤러로 USB4,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 사상 최대의 주변 기기 호환성 지원.

 

맥 OS Big Sur는 기본부터 M1 칩의 역량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압도적인 성능 강화, 놀라운 배터리 수명, 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M1과 함께 사용자는 일상의 작업이 눈에 띄게 빠르고 매끄럽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맥도 이제 수면 모드에서 즉시 깨어난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인 사파리도 브라우징 속도가 최대 1.5배 빨라지며, 반응 속도도 2배 가까이 빨라진다.

Big Sur와 M1 칩으로 이제 맥 사용자도 전보다 훨씬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모든 맥 소프트웨어가 Universal App으로 바뀌어 M1 시스템에서 네이티브로 구동된다. 

유니버셜앱 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기존 맥 앱은 애플의 로제타 2 기술로 인해 매끄럽게 작동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은 이제 맥에서 직접 구동된다. 이에 더해 더 빠른 그래픽을 위한 메탈부터 향상된 머신 러닝을 위한 Core ML까지, Big Sur의 기반을 이루는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도 M1의 성능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최적화되었다.

M1은 새로운 맥북 에어, 13형 맥북 프로와 맥 미니에 장착된다. 새로 맥 제품군에 합류하는 이들 제품은 역대 최강의 맥 라인업을 구성한다. 

이는 오직 맥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칩 제품군으로의 전환을 알린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은 완료까지 약 2년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들 3개 시스템은 놀라운 여정의 첫 단계이다.

애플은 1984년 매킨토시를 시작으로 개인 기술에 혁신을 이뤄왔다. 오늘날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및 애플 TV로 세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애플의 5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S,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와 tvOS는 모든 애플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페이 및 아이 클라우드는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000명이 넘는 애플의 임직원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