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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그라비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16 09:41:15

[자료제공: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2020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344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36.0%, 전분기 대비 110.6% 상승했다. 영업이익이 300억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18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9.9%, 전분기 대비 49% 상승하며 역대 분기 기준 두 번째를 기록했다.

 

2020년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0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2,9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전분기와 전년 대비 증가는 2020년 5월 28일에 재론칭한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수익과 2020년 7월 7일 국내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수익 때문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게임 최고 매출 4위에 올랐으며 론칭 후 3개월 내내 구글 마켓 매출 순위 탑 10에 링크되었다. 이 게임은 2021년 상반기 일본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15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론칭 후 대만 지역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와 최고 매출 1위에 올라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의 실적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14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지역에 론칭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의 실적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2020년 12월 목표로 론칭 준비 중이다.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는 2021년 상반기 태국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며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일본 지역에 2021년 1월 론칭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일본 자회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에서 퍼블리싱을 맡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그라비티는 "하반기에는 게임 시장의 경쟁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라비티는 준비된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 및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 전했다.

 

그라비티의 2020년 3분기 실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