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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꿈의 음악게임’ 비틀즈: 록밴드 영상 공개

E3 2009를 맞아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발표

이터비아 2009-06-02 18:07:28

한시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록밴드, 비틀즈가 게임으로 되살아났다. E3 2009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플레이 영상으로 <비틀즈: 록밴드>의 실체를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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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는 3D로 되살아난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컬 파트에서 3명까지 화음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띈다.

 

<비틀즈: 록밴드>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리버풀 캐번 클럽에서부터 에드 설리반 쇼, 뉴욕 셰어 스타디움 콘서트, 일본 무도관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1963년~1966년 사이의 비틀즈의 행적을 따라갈 수 있다.

 

<비틀즈: 록밴드>의 최대 장점은 지금까지 음악게임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틀즈의 주옥 같은 명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 게임 속에서는 “I Saw Her Standing There” “I Want To Hold Your Hand” “I Feel Fine” “Taxman” “Day Tripper” Back In The USSR” “I Am The Walrus” “Octopus’s Garden” “Here Comes The Sun” and “Get Back” 등 비틀즈의 노래 45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다.

 

비틀즈의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도록 전용 컨트롤러도 나온다. 조지 해리슨의 Gretsch Duo Jet 기타, 존 레논의 Rickenbaker 기타, 폴 매카트니의 Höfner 베이스 기타, 링고 스타의 루드비히 드럼이 특별 컨트롤러로 출시될 예정.

 

한편, 비틀즈의 명곡인 “All You Need Is Love”는 Xbox360 다운로드 콘텐츠로 독점 공급될 예정이며, 유료 다운로드의 수익금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제공된다.

 

<비틀즈: 록밴드>는 오는 9월9일 Xbox360과 PS3, Wii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