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표현과 연출의 극대화,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게임 내 모든 캐릭터를 3D 실사풍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개발사 넷마블넥서스는 가능하면 모든 유저를 아우르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세븐나이츠>가 캐주얼의 방향을 가진 하드한 액션 게임이라면, <세븐나이츠2>는 리얼풍 스타일의 세계관 캐릭터를 좀 더 다양한 유저가 접할 수 있도록 다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나리오의 몰입감을 위해 택한 것도 있다. 캐릭터와 연출을 좀 더 자세히, 몰입감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대사나 특정 행동, 이야기를 보여주는 방식 등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페이셜 애니메이션도 많이 신경 썼으며 대화할 때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은 오픈 기준 46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중에는 여명의 희망 '렌'을 비롯해 게임 초반 부터 조작하게 되는 여명용병단 4인을 비롯해 엘더크루프, 성녀회, 그리고 루디와 아일린 등 과거 세븐나이츠로 활동했던 주요 인물까지 다양하다.
18일 론칭하는 <세븐나이츠2>를 통해 <세븐나이츠>의 주요 인물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새로운 인물과 세력은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사풍 그래픽으로 탄생한 주요 캐릭터의 모습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