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로 유명한 록스타게임즈의 신작이 PS3로 독점 발매된다.
소니는 2일 열린 E3 2009 컨퍼런스에서 록스타의 차기작 <에이전트>(Agent)가 PS3로 독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에이전트>는 록스타 노스가 개발하는 새로운 IP로 1970년대 후반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첩보활동과 암살 등 정치적인 소재가 사용되었다. 이번에는 ‘독점 개발’ 사실과 로고만 공개되었을 뿐, 자세한 정보와 출시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컨퍼런스의 발표를 맡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CEA)의 잭 트랜튼 회장은 “록스타의 히트작들은 <GTA> <불리> <미드나잇 클럽> 등 모두 PS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그들의 새로운 IP <에이전트>의 PS3 독점 발매는 록스타가 PS3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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