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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카이피플, 엑스노아 코리아와 업무협약 NDA 체결…일본 진출 기대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20 14:51:38

[자료제공: 스카이피플]

 

모바일 게임 제작사 스카이피플이 지난 19일 일본 DMM의 한국 자회사인 엑스노아 코리아와 N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밀 유지 계약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지만, 스카이피플이 제작한 게임으로 일본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 목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DMM 게임즈는 약 28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PC 게임 플랫폼으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한국 게임도 일본에서 DMM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에 DMM 게임즈 코리아를 설립 후 지금까지 한일 게임업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스카이피플은 2017년 <파이널 블레이드>를 출시하여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및 아시아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9월에는 신작 <파이브스타즈>를 출시했다. 해당 게임들과 관련하여 엑스노아 코리아와 협업을 진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카이피플은 2018년부터 블록체인을 게임에 접목시키려 시도했으며, <파이브스타즈>는 향후 글로벌 버전에서 클레이튼 기반 코인 ‘미네랄’과 NFT 같은 블록체인 기능이 추가될 것임이 시사된 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지 업계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