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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브 온라인' CCP 게임즈, 영국·아이슬란드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20 14:58:29

[자료제공: CCP 게임즈]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 CCP 게임즈가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기구인 GPTW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공식 인증 받았음을 발표했다.

 

수상 경력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임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로 알려진 CCP 게임즈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만들고 선사하는 데 자긍심을 갖고 있다. 

 

CCP 게임즈의 CEO 힐마르 V. 페투르손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키면서 최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CCP 게임즈 전체가 하나로 커가는 노력을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PTW의 이사 곤잘로 슈브릿지 박사는 "사람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란 무엇인지 떠올릴 때 보너스나 화려한 회식 자리, 높은 수준의 복리 후생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정해진 대로 실행하는 게 아니라, 양질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슈브릿지 박사는 "신뢰야말로 일하기 좋은 직장의 최우선 원칙이다"라며, "경영진의 믿음과 더불어 직원들이 일을 하며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신뢰가 형성된다"라고 덧붙였다.

 

CCP 게임즈는 이런 원칙의 이해를 통해 직원이 팀에서 소속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무엇보다 신뢰의 문화를 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원과 매니저 그리고 직원 간 신뢰의 문화를 쌓는 것은 올바른 일인 동시에 기업이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런 성공을 이어나가기 위해 CCP 게임즈는 조직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갔다. 그러기 위해서 회사는 기업 문화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며 조직 내 직원의 신뢰와 참여 정도를 측정하여 적기에 알맞은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따라서 GPTW은 CCP 게임즈가 모든 직원이 신뢰와 가치를 느끼며 개인으로나 직장인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슈브릿지 박사는 "CCP 게임즈가 GPTW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기업의 리더들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GPTW로 인증 받는 것만큼 자부심을 가질 만한 수상은 없다. 직원과 고객 그리고 공급사 모두가 인정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기업 문화를 쌓아왔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금석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