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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활발히 지스타 비즈매칭 진행한 대전 게임기업들… 6만 달러 상당 계약 이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24 11:02:54

[자료제공: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사상 첫 온택트로 진행한 ‘지스타 2020’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스타 2020’ 라이브 비즈매칭에 참가한 대전의 게임 기업들이 활발한 비즈매칭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0’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치러졌으며, 충청권은 대전에서 개최됐다. 충청권 15개 참가기업 중 대전 소재 게임기업은 절반이 넘는 8개사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공간을 구축하고 비즈매칭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했다. 특히,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힘쓴 결과, 8개사가 68건의 상담 건수를 올리기도 했다.

 

 

그중 ‘아임바이크’라는 4D 자전거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소유한 지오아이티는 태국과 약 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 홍보사업에 선정된 대전 게임기업 비주얼라이트와 버드레터의 콘텐츠는 ‘지스타TV’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 트위치를 통해 송출된 ‘지스타TV’는 나흘간 85만 명의 시청자를 만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가 시뮬레이터 기반 융·복합형 게임 등 첨단 IT·CT 기술을 연계한 게임 콘텐츠 발굴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진출이 막힌 실감형 콘텐츠의 판로개척을 위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김진규 진흥원장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해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대전 게임기업들의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