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4>가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26일) 오전 기준, <미르4>는 구글, iOS, 원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원스토어의 경우 인기 순위는 물론 매출 부분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르4>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셈이다.
25일 정식 론칭한 <미르4>는 지난 9월 실시한 사전예약에 30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24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 역시 많은 유저를 불러모으며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르4>는 2001년 출시된 <미르의 전설2>를 정식 계승한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과 사냥, 채집 등 다양한 캐릭터 육성 방법을 제시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의 이목을 끌었다.
<미르4>를 개발한 이장현 실장은 "게임은 전문가와 초보자, 청년층과 장년층,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등 많은 분이 함께 모인 공간이다. <미르4>는 그러한 용사분들이 만들어가는 게임인 만큼,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한 용사다"라며 "모든 분께 환영받는 <미르4>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