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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얼’ 온라인 FPS 게임 영화 ‘게이머’

실제 인간을 조종하는 온라인 FPS 게임이 소재

고려무사 2009-06-08 16:11:24

온라인 FPS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 <게이머>가 제작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마치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다.

 

동영상 로딩중...

 

<슬레이어즈>라는 가상의 온라인게임을 소재로 만든 영화 <게이머>는 게임을 통해 실제 인간을 조종하면서 학살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가상공간에서 가상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자유자제로 움직인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게이머>에는 고도로 진화된 마인드 컨트롤 시스템이 등장한다. 게이머에게 조종받는 사람들은 게이머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임 캐릭터처럼 조종을 받는 사람은 사형수와 무기징역수로 등장한다. 이들은 FPS 게임을 통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되고, 이 전쟁에서 살아남으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게이머>에는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 역을 맡았던 제라드 버틀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제라드 버틀러는 게임 캐릭터 중 하나인 케이블’ 역할을 맡았다.

 

영화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놀라운 실력으로 <슬레이어즈>를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만들지만 이 게임의 개발자인 켄 케슬(마이클 C. )의 광기서린 음모에 맞서 자유를 찾기 위한 반란을 주도하게 된다.

 

<게이머>의 감독은 <아드레날린 24>를 만든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이 맡았으며 오는 9 4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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